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2009)
이상하리만큼 친절하게 미소짓는 에스터. 그녀와 가족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상한 사건들..
그리고 점점 살벌해지는 에스터의 복수?
예고편이라던가 각종 매체들에서 너무 반전을 강조해서 너무 기대를 했었나보다
막상 알고나니 너무 허무했던 반전이였다.
하지만 정말 탄탄하게 구성된 공포와 스릴만큼은 최고였다.
그리고 몰입도가 굉장히 강했던 영화임엔 틀림없다.
왠지 연못에서 에스터가 다시 기어 올라 올것같은 예감이 들었는데..ㅋㅋ
제이슨마냥 기어올라와서 도끼들고 다시 쫓아가?
그렇게되면 이 영화가 그닥 신선하지 않았겠지..
암튼 간만에 극장에서 본 즐거운(?)공포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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