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분동안 한 집안에서 카메라로 비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시작과 함께 무슨 경찰서와 누구에게 감사드린다고 하길래 실화인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듯.
8살부터 케이티의 주위를 맴돌던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해 그녀의 남자친구 미카가 24시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데, 이게 참 싱겁다.
피튀기는 슬래셔무비를 싫어하는 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밍숭한 공포영화 역시 별로다.
각종 언론에 초저 제작비에 뛰어난 아이디어로 굉장한 공포영화를 만들었다고 선전을 하도 해대길래 보았는데, 이런 싱거운 영화일줄이야..
실화도 아니면서 정체불명의 존재는 흐지부지 끝까지 밝혀지지도 않고, 능력도 없으면서 둘이서 무얼 한다고 녹화만 해댄다.
퇴마사는 그 넓은 미국에 한 명 밖에 없는지 그와 연락 안되니 포기해 버리고 다른 도움은 전혀 받지 않고 매일밤 놀라기만 한다.
새벽에 일어나는 사건에 잠깐씩 놀라기는 했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은 지루하기만 하다.
평점 6점대가 말해주듯..
녹화해서 방송국에라도 한 번 보내지 뭐하러 녹화했니?
![](http://image.maxmovie.com/movieinfo/image/poster/movie/Maxparanormalactivit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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