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저절로 닫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발자국이 남겨지는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낸 독특한 촬영기법의 <파라노말 액티비티>. 2008년 슬램 댄스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신선한 촬영기법, 흥미로운 설정, 그리고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스릴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스티븐 스필버그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제작비 7000배를 넘는 수익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공히 21세기 공포 영화 중 단연 최고라 손꼽힐 수 있었던 데는 바로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탄생시킨 오렌 펠리가 있었다. 오렌 펠리가 기획해낸 24시간 실시간 촬영의 흥미로운 설정과 독특한 촬영 기법은 리얼리티한 전개방식과 1인칭 시점으로 카메라와 관객의 시점이 완벽하게 일치, 실제 그 상황 안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1편의 경이로운 성공으로 인해 2편과 3편에서는 제작을 도맡으며 아낌없는 지원을 했던 그가 이번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4>에서는 직접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장본인 오렌 펠리가 직접 집필한 <파라노말 액티비티4>는 또 어떠한 충격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Filmography
각본_<파라노말 액티비티>(2007) <파라노말 액티비티4>(2012) <체르노빌 다이어리>(2013)
제작_<파라노말 액티비티>(2007) <파라노말 액티비티2>(2010) <인시디어스>(2010> <파라노말 액티비티3>(20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