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어린이 영화
멋들어진 판타지 영화라고 생각하고
관람하러간 나의 판단 착오~!!
그로 인해 억지로 끌고간 남편에게
이런 유치한 걸 보느니 집에서 게임이나하는게 나을뻔했다는
말을 들어버렸다. ㅠㅠ
이 영화는 물론 화면 멋지고,
재미도 좀 있는 편이다.
아름다운 화면을 좋아하는 나로썬
이 영화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조니 뎁이 출연한다고 해서
캐리비안의 해적 분위기를 생각하거나,
혹은 퍼블릭 에너미 분위기를 생각하고
영화를 봤다면, 큰 오산이다.
물론 나도 캐리비안의 해적분위기를 기대하고 영화를 본
사람 중의 한명이다.
그로인해 영화 상영 내내 남편에게 미안한 맘을 가져야만 했다.
예고편에 낚였다. ㅠㅠ
이 영화를 관람 하여야할 대상은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라고 생각이 든다.
유치함의 정도가 예상을 너무 벗어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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