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과 서울극장 고고~
세계 거장인 감독"귀도"!! 그의 아홉번째 영화가 코앞에 있으나
그는 각본 한글자 조차 쓰지 못하였다.극심한 스트레스에 그가 잠시 쉴수 있는 곳은 오랜 친구인 의상 디자이너의 곁이다.결국 그는 인터뷰 자리에서 뛰쳐나가게 되고 애인을 불러내 호텔과 펜션을 오가게 된다.
하지만 제작자는 곧 그를 찾아내고 모든 시스템을 호텔로 옮겨버린다
그의 아내도 호텔로 오게 되면서 그의 불륜은 또다시 들통이 나고 애인과
아내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로 술을 마시는데..
보그잡지여기자가 노골적으로 유혹해오면서 그는 또 흔들려버린다.
결국 촬영일은 다가와 그의 뮤즈는 각본이 없다며 나가게 되고..
그로인해 더더욱 스트레스에 휩싸이면서 어릴적의 본인 모습을 찾고
싶은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까지 품게 되고~
회피하고 싶은 그.. 도망가고 싶은 그..그는 어디로 가게 될것인가..!
유명한 뮤지컬이라지만 처음 접해본 내용이었다.
역시 뮤지컬감독을 했던 분이라 엄청나게 화려하고 정교했다
하지만 약간의 지루한 감이 있으며 속도감은 있으나 정리가
안되는 감이 있다
그래도 난 꽤 괜찮았는데~남편은 별로라고 하더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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