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랑은 잘 안맞는데 나인은 캐스팅부터가 화제였기에 기대를 많이 했다.
뜻밖의 시사회 당첨으로 기분좋게 보고왔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것같다.ㅋㅋㅋ
여배우들 각각의 스테이지들은 정말 볼만했다~ 특히 퍼기의 무대가 가장 인상깊었던듯. 실제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면 화려해서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하나 빠지지않는 여자들한테 사랑받았던 남자 주인공 귀도는 무슨복을 타고난건가 싶기도 했다.ㅋㅋ
한편으론 귀도의 본부인 루이즈의 처참한 마음에 안타까운 생각이들기도;;;
마지막 장면은 귀도가 영화를 다시 찍으면서 끝나는데 뒷부분에 뭔가 더 계속 나올것같은 느낌이다. "뭐야? 끝이야?" 하는 기분이랄까;;;;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한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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