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갈 무렵 개봉했던 <오펀 : 천사의 비밀>입니다..
천사의 비밀이라는 부제는 왜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공포/스릴러물입니다..
그중에서도 에스더役을 맡았던 이사벨 퍼만 양의 명연기가 돋보였습니다..
97년생이니 이제 12살의 나이로 보기힘든 아주 훌륭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주인공 케이트役을 맡았던 베라 파미가 님의 연기도 좋았고요..얼마전에 개봉했던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서도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만큼 연기력에 비해..
명성이 부족한 분이 아닌가 싶네요..
어찌됐든 올해 개봉했던 여러 공포나 스릴러 물중에서는 가장 볼만한 영화 중 한편이 아니었던 싶습니다..
하지만 이 어디선가 본 듯한 스토리와 반전은 아쉬움을 남기네요..
분명 어디선가 본 이 영화 스토리..
과연 어디서 봤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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