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문>이라는 영화 자체만을 놓고 보았을때
단순히 인간과 뱀파이어, 늑대인간의 3각 관계를 그리고 있다.
1편을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영화시작부분에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별다른 내용없이 점차 3각 관계의 구도를 그려나가고 있을 뿐이다..
이유없이 작별을 고하고 떠나는 뱀파이어 남자친구
떠나간 그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하는 여자(인간)
그리고 그를 잊기 위해 만난 친구...
그 친구가 늑대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무언가 기대하게 만들지만 그 이상은 없다.
다만 후반부 적나라한 늑대 모습의 그래픽 영상이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다..
다음 3편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으로 급하게 영화가 마무리되지만
글쎄...
2편을 보고 3편을 기대하기엔 무리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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