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이상의 남자들은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 싶다.
현대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보면 조금 이해하지 못할 요소들이 영화에 즐비해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영화의 재미
하나는 알파치노의 젊었을적 연기의 모습이다. 정말 잘한다. 지금 저처럼 어린 친구들에게는 알파치노의 중년 이상의 연기밖에 못봐왔지만 대부를 보게되면 왜 알파치노 알파치노 하는지 느끼게 해줄 것이다.
알론브란도의 연기는 아실거이니 말 않겠다.
둘은 저 같은 경우는 형제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에 몰입이 더 잘 되었다. 영화의 주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형제들간의 관계문제에서 재미가 증대된다. 형제간의 우애에 대해 알 수 있고 남자라면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잇었던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셋 남자들이 눈물을 흘릴 일은 여자밖에 없다. 대부 1편만 놓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웃기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남자가 눈물을 힐릴 일은 여자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은 다시 실감케 했다.
이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당시의 미국사회의 역사에 대해 알면 더욱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같다.
72년도에 나온 작품이지만 지금 2009년에 봐도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