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체적인 느낌부터 말해보자면 별루다.. 내가 별루라고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를 말해보자면,, 억지로 웃음을 유도하려고 한다는것,, 사실 나는 이영화를 통해서 정말 통쾌하게 웃어본 적이 없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야 어떻게 봤는지 는 잘 모르겠지만,, 난 영화 볼 때 오버라고 할만큼 많이 웃는 사람이니까,, 두번째는 지나치게 욕이 많이 나온다는것,,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영화를 보다가 귀를 막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모든 배우의 역할에 욕이 빠지지 않는다. 또 깡패로 등장하는 차승원의 부하,, 약간 키가 작은(?) 그 분은 정말 대사외우기 쉬웠겠다.. 그 사람의 욕은 정말 짜증이 날 정도였으니까,, 욕이라는거,, 처음에는 웃어넘기면서 들었는데,, 2시간동안 들어봐라,, 웃기는게 아니라,, 짜증이 난다 세번째는 여자분의 배역,, 그 여자 이미지에 전혀 맞지 않는다. 연기가 미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술집여자 행세를 하기에 말투나 외모가 너무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오히려 책들고 있을때 그냥 잘난척하는 재수없는 여대생 쯤으로 설정했다면 더 어울렸을 것이다. 그 여자 조차도 대사의 시작은 욕이었다... 다만,, 아주 최악이었다라고까지 말하지 않은건,, 영화의 마지막처리 때문이다. 영화의 시작과 끝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영화는 전개 과정의 문제때문데 짜증이 나긴 했지만 시작과 끝에는 약간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세상에 소외된 사람이 언제나 소외당한채로 살아가는건 아니라는 것 ,, 뒤바뀔 수 있다는것,,, 내가 제대로 파악한건지,, 암튼,, 욕이 웃음을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것,, 영화의 한계이기도 하고,,,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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