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영화는 그저그런 수준 정도의 기대에 못미치는 내용이었다...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긴장감이나 스크린에 빠져들게 할 만한 스토리도 없다..
굳이 뉴문의 내용을 평가하자면
여주인공을 두고 벌이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사랑싸움이라고 할수 있다.
갑자기 작별인사를 하고 사라진 뱀파이어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괴로하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그 틈새를 이용해 2살 연하의 후배인줄 알았던 친구가 늑대인간으로 역시 그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오직 그녀는 뱀파이어만을 쫓는다는 내용이다.
우리의 현실과는 맞지 않아서일까?
성숙한 여주인공도 18세로 등장하지만
늑대인간은 16세로 나오는데 20~30대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라서 참 공감하기 힘들다...
물론 인간이 아닌, 늑대인간이어서 그런다쳐도 어차피 인간으로 변신했다면
공감할 수 있는 연령대의 인물과 체격이었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또 결말은 그게 뭐람?
결혼해줄래?하고 뚝 상영종료!!
암튼 너무 기대하지말고 보는게 현명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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