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남자가 바람끼가 다분하여 세여자를 만나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아니다. 이영화 사람들에게 좋지않은 주제를 보여주는 듯하다. 내 남자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한다면 정말 싫을 것이다. 질투도 날것이고 배신감도 날것이고 굳이 그남자의 다른 여자친구들을 내가 사귀고 가깝게 지낼필요가 있을까? 이영화 그렇게 하는 것을 추천한단다 난 아니라고 본다. 더좋은 친구도 좋지만 그렇게 만난것이 과연 좋은 친구인것일까?
보는 내내 잼있기는 했다. 강혜정씨가 많이 이뻐지고 보기좋아져서 나도 살빼서 저렇게 이뻐져야지 하는 결심과 다짐을 남겨주긴했다. 배수빈씨도 귀여운 역할은 은근 어울려서 좋았다. 저런 남자있음 보쌈해서라도 갖고 싶지 생각 했다. 하지만 동감대는 형성하기 힘들다. 영화가 많이 아쉽다. 병원엔 왜갔는지도 모르겠고 결국 뭐가 문제라는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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