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바 시사회 당첨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때문에 보지못해서;;
최근에 시간을 내서 봤다
난 너무 콜린퍼스를 좋아해..(브리짓 존슨의 일기에서 마크 다르시에게 완전 뿅갔지..ㅎㅎ)
영화는 큰 굴곡없이.. 잔잔하게 끝났던것 같다.
엄마를 잃은 두 딸과 제노바로 와서 일년가 머무는...
제노바에서 사는 과정을 그린건데..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를 잃고 나쁜친구들과 어울려 방황하고. 엄마의 환영이 계속 눈에 보이고...
아빠로서 저런 두딸과 함께 사는게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것 같은데..
항상 딸들에게 다정한 아빠였던것 같다.. (울 아빠와 쬐끔 비교되심;;;)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글쎄.. 뭐.. 어떤 느낌보다도 그냥 여운은 좀 남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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