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첫 장면부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과연 차승원에게는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영화 내내
'이 영화는 반전이 있으니 잘 보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 하듯이 흘러간다.
계속해서 비밀은 나오지 않고 내용만 흘러간다.
긴장감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워낙에 좋아서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반전 영화에도 대충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전이 없을것 같은데 반전을 주어서 충격에 빠뜨리는 영화.
반전이 처음부터 있을 것 같은 영화.
이 영화는 처음부터 반전이 있다고 알려주고 시작하는 영화다.
그러면 반전에 자신이 있었다는 것인데
너무 기대를 했던 것일까?
충족을 시켜 주질 못했다.
어느 정도의 예상 가능한 결말과
아~ 그렇구나~ 할 정도에 결말이라고 할까나...
배우들의 연기력은 최고였고
내용면에서도 좋았다.
하지만 그 반전이라는 것이 쪼~~끔 아쉬웠다...
반전만 괜찮았어도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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