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트란 안 헝 감독
이번에 배우들을 믿고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대중성있는 배우들을 등에 업고
흥행성이 아닌 작품성으로 완전 승부했는데
그 내용이 너무 난해하다
마지막엔 무슨 종교나 인류구원에 관한 다큐로 다가왔다는...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의 연기는 좋았다
다만 기무라 타쿠야가 개인적으로 좀 안됐다..
암만 영화라지만
머리에 구더기 기어다니고
못에 박히고...
그래도 세 배우들의 힘으로 끝까지 보긴 했지만
그리고 나름대로 이해하려고 정리도 해 봤지만
그리 마니 나쁘지 않다고 위안도 삼아 봤지만..
이건 정말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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