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입소문으로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하지만 차승원...송윤아....젝칼로 나오는 분...김인권...
다들 연기 하나는 잘하는거 같다.
그래서 뭐 내용이 그나마 빈약하고 뻔한 반전이지만 용서 할수 있었던거 같다..
일단은 인간의 최고 극한 모습과 추악한 모습의 발견에 대해서 보여주는 영화였다.
일단 세븐데이즈 감독이랑 같아서 그런지
일단 소재는 아이다.
부정이나 모정을 말하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 대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사랑이다..
내 남자가 바람이 났다는걸 알고..또 그게 내친한 친구였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속에..
서로의 비밀을 하나씩 가지고...그 비밀들을 다 풀었을때 영화는 끝이난다.
끝이 쫌 허무하지만...
왠지 마음이 조금 아프기도 한 영화이다.
감히 말하겠다...
어설픈 반전을 배우들의 연기와 작은 스토리로 커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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