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츠마부키 사토시
둘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순박하고 순수한배우들이라 약간의 기대를 하고 봣는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보트를 이용해 마약을 일본에 운반하는 심부름을 하는 하정우와
일본 보스의 쫄따구인 사토시
어느날 납치된 한 여자를 옮기게 되는데
어눌한 줄 알았던 사토시에게 된통 속아
납치된 여자를 숨겨주며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안좋은 최후를 맞이하는...
뭔가 지루한 스토리..
중간에 세명이 같이 생활하는 일상적인 부분이 루즈하게
많이 할애되긴 했지만
그래도 하정우와 사토시가 그룹 퍼피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됐던 것 같다
두 배우를 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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