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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때론 씁쓸함을 느끼게하는 영화
3류 동네 양아치 그리고 파탄난 가정의 고등학생딸 ~~
적게보아도 양아치랑 파탄난 가정의딸은 어울려보이지 않는다
불륜.. 아님 불법을 이야기하려고 한것인가 ....
영화는 초반 조금은 야릇한 아니 2류에 가까운 그런내용으로 간다 ...
나쁜남자류의 영화일까 생각이 들정도로 영화에 나오는 이들은 하류인생이다
똥파리 주인공 남자를 비유하기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단어이다
사채업에 일하기도하고 철거민을 쫓아내는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쓰레기 인생 ~~~
영화가 진행이 되면서 그의 삶이 왜이리 엿같이 변해게되었는지 알게 된다 ..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 어릴적 상처가 그를 이렇게 바꾸어놓았으리라 ~~
고등학생딸 ~~
월남전 출전을한 아버지 정신줄을 놓고살고 오빠는 동생에게 매일같이 돈을 요구한다
하루하루 살얼음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 ....
이둘의 만남은 초반부터 너무나도 극적이다
폭력... 전혀 친해질수 없을것같은 단어지만 ..이둘은 폭력으로 친해진다
조금의 끌림 ....
서로 같은처지인지는 모르지만 상처를 달래기위해서 둘은 서로를 감싼다 ...
띠동갑이 훌적 넘어보이는 그들 ...
하지만 감독은 교묘한 방법으로 그들을 사랑이라는 울타리에 감싸안는다
삶에 있어 가족이라는 단어와 사랑이란 단어를 이해하고 싶다면
똥파리를 추천한다 ...
조금은 저급해 보일수도있는 영화지만 ....
영화안에 서로가 서로를 감쌀수 밖에없는 현실을 본다면
당신도 뜨거운 눈물을 흘릴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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