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다, 재미없다... 는 평가가 많아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다.
생각보다 처음 시선을 확 끄는 도입부...
2장, 3장, 4장...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
자칫 몰두해서 보지 않으면
지루하거나 조금 산만하기도하고, 연결성도 없을수 있는 영화였다.
그러나 각 장은 결국 후반부에서 모두 연결이 되어 있는 이야기들로
마치 소설을 읽듯 각 장 별로 스토리를 꿰마춰 나가는 재미도 있다..
영화의 흐름을 같이 따라가면서 보아서인지 2시간 반이 지루하지 않았다.
아쉬운점은 완성도가 조금 부족한듯 하며
일명 '개떼들' 대장역의 연기가 매우 부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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