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의미없는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독에 쿠엔틴 타란티노...
브래드 피트, 다이앤 크루거, 틸 슈바이거 등 출연...
화려한 캐스팅에 반해 기대하던 영화다
하지만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기대를 잘 못한듯...
화끈함을 기대했었다
그들이 당한만큼 돌려준다를 모토로 하기에...
하지만 알고보니 주인공이 아니었다는...(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멜라니 로랑이었다
우리나라에는 너무나 낯선 그녀...
쇼산나역의...
그녀의 복수극이라 해야하나?
나의 뇌리에 남은 그녀를 제외하면 나머진 그저 조연일뿐...
개떼들의 활약도 별로고...
중간중간 다소 지루해 하품이 나왔고...
나치에 가족을 잃고 복수의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고 모든걸 바친 그녀가 진정한 주인공이지...
애초에 기대를 잘못 하고 봐서 실망스러운지도 모르겠다
나치나 그들에 대한 생각도 없이 그저 화끈함과 재미만을 생각해서인지...
하지만 그래도 다소 실망스러웠던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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