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명동 길거리에서 홍보하는 것을 보았다.
굿모님 프레지던트의 주인공들이 인쇄된 우표형 스티커를 받았다.
그때 장동건이 새로운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장동건을 보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았다.
생각밖으로 주말인데도 극장엔 사람이 그리 많치 않았다.
비가와서 그런지 넓직한 의자에 앉아서 감상했다.
세 주인공의 인간적인 모습에 장동건도 더 멋있어 보였다.
로또얘기도 재밌었다.
나는 무엇보다도 고두심의 면허 갱신기를 지났다고 한 부분이 너무 웃겼다.
생각밖으로 무척 훌륭한 영화는 아니였지만 나름 훈훈하고 가치 있는 영화였다.
특히나 장동건얼굴을 스크린상으로 본다는게 오랜만이여서 그런지 더 즐거웠다.
한채영도 물론 역시나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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