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는데 사람들이 하도 잔인하다고 해서
마음을 다잡고 봤는데 내가 많이 무뎌져서 인지
그렇게까지 잔인한지 모르겠더락구
전날 잠을 잘 못잔 상태로 가서 봐 그런지
초반부터 졸음이 몰려와서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예고편 볼때는 영화가 굉장히 스피드 있을 것 같았는데
러닝타임은 길고 특이한 진행방식 극의 전개도 느리고
배우들의 연기는 좋지만 대사의 양은 많아
내 딸리는 머리로는 이해불가인 장면도 몇 있었다.
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한스 대령 정말 악랄하고
소름기칠 정도로 머리 회전이 빠르더라
너무 무서울 정도로 연기한 크리스토퍼 왈츠
가장 기억에 남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폭발하고
나치 대학살 장면에서는 통쾌하더라
그리고 정말 라스트씬 그들의 복수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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