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자는 교도소를 관리하는 교도관을 파헤친 영화였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교도소는 일반인이 경험할 수 없는 낯선 곳인데요.
그속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의 심리와 생활을 잘 그려낸 영화였습니다.
개략적인 줄거리로는
교도소에 신참내기 교도관이 발령됩니다.
그 신참내기 교도관이 이리저리 헤메고 있을 때 하나하나 터프하게 모범적으로 가르쳐주는
선배가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교도소가에너무나 오랫동안 근무하여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그 곳에서 수감자와
친구가 되어 장기를 두는 최고참 교도관도 있습니다.
이렇게 조용하게만 지낼 줄 알았던 이곳에 살인자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 살인자 포함 3명을 사형을 집행하라는 정부의 지시가 내려옵니다.
몇 년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다가 맞게 되는 사형제도....
선배와 신참내기 최고참 교도관도 생명을 앗는 법을 집행해야만 한다는
그 의무속에서 많이도 고뇌합니다.
이후 결국 끝까지 의무를 다하고...
마지막은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교도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가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영화가 너무 무겁지 않게 가벼운 웃음거리도 넣어서 영화가 무게만 잡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주인공의 섬세한 연기력에 영화가 잘 만들어 졌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직업의 선택이 어떠 해야만 하는지 도 생각하게 됩니다.
괜찮은 영화 대박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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