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려운 영화입니다...
같이 관람했던 친구는 '이상한 영화'라고 표현합니다.
산만하고 맥이 끊기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어수선한 분위기,
화면으로만 처리하는 메시지 전달,
그리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본 배우의 역할과 의미...
또한 3국 배우들의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리고 내용상 얽히지도 않는 인물 설정 등등...
좀비영화 같기도 하고
무언가 실험하는 영화같기도 하고...
잔혹한 장면과 이유없는 살인...
내용은 알수 없지만 정신없는 화면으로 졸리지는 않는...
정말 한마디로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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