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통해 보게 된 시간여행자의 아내 아름다운 영상미와, 멋진 남녀배우들의 호연이 잘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다소 잔잔한 구성이지만 소설 원작으로 탄탄한 줄거리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다만 소설의 방대한 내용이나 문학적 표현 등을 영상에 모두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는지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초반에 두 주인공이 만나는 설정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구성이 좀 얼렁뚱땅 급하게 진행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늦가을에 연인과 극장에서 보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보통 멜로물과는 다른 환타지적인 요소가 잘 배합된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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