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으면 절로 집중하게 된다.
여자만 공감하는 내용이 아니라 남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대사들,
그리고 그 대사들과 멋진 배경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까지.
귀를 확 끌어당기는 영화다.
토끼의 캐릭터를 살리는 것이 바로 '귀'인데
그런 귀가 없는 맹숭맹숭한 토끼라니,
이건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보고 나니 알 것 같다.
두 사람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
그리고 완전 대박 귀여운 애기들.
주인공 직업이 파파라치인데 그 취재 하는 장면도 볼거리가 많고 재밌다.
굉장히 흥행한 작품이라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듯.. ㅎㅎ
참 귀엽고 재밌는 영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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