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9(월) pm 21:00 -서대문 아트홀 드림시네마-
시사회 : 뉴욕 아이러브유
홍의석(hong8953) 님의 양도 해주셨습니다. 좋은영화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이 영화는 옴니버스 영화의 형식을 가진 영화이다.
일단, 기존의 내가 접한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와는 달리 조금 달랐다.
여러개의 내용이 서로가 관계가 별로 없다는점_?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짧은 호흡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러졌던것 같다.
짧은 호흡에 자연스럽지만.. 전계가 너무 빠르다.그래서 스토리 중 기억나는 것은 몇개가 되지 않았다.
그중 ..인상깊었던 장면 몇 개와 배우들을 떠올려보면,
종교적 이유로 결혼전에 머리를 삭발하고(삭박투혼乃), 평생 남의 머리카락을 가발로 써야 하는 나탈리 포트만의 눈빛과 그 미소, 그리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호텔 벨보이 샤이아 라보프, 그의 눈빛이 참 애잔했다..정말..... 아.....그리고 한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참 따뜻하면서도 웃음이 나오게 하는 에피소드였다. 또 서기의 눈빛이 그렇게 슬픈지도 몰랐다
많은 멋진 배우들과 뉴욕이라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도시 안의 다양한 국적 다양한 연령의 사랑이야기로 뉴욕이라는 도시를 채워나가는 사람들, 뉴욕의 예쁜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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