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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쪽으로만 가는데....(스포 약간 있음;;) 나는 비와 함께 간다
gotonya 2009-10-17 오전 3:06:51 6351   [1]

혹시나 해서 영화보기전 20자 평 먼저 살폈는데 개봉후 평점 확인해 봤더니 -3.58??? 눈이 의심스러웠습니다.

무비스트 6년가까이 이용하면서 이런평점 첨봤거든요.

어떻게 된건가 해서 리뷰 써놓은것 읽어 봤더니 2개 올라와 있더군요.

다들 비판쪽으로 가시길래 이 영화 볼까말까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처음 리뷰 써놓으신 분이 내용 설명 간략하게 해놓으셔서 다행히 영화볼 때 초점맞추고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영화에 대한 소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우들 연기와 감정표현 좋았구요. 이정도면.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근데.. 영화흐름상 어색한걸 뽑자면..

 

1. 릴리(이병헌 여자)의 표정연기 & 감정표현이 어색했구요. 특히 키무라 타쿠야 옆에서 같이 괴로워 하는 장면 정말 어색했습니다.

2. 마지막장면에 못박는 장면..(이건 뭥미?) 손발이 오그라 들었습니다 -.-;;;

   이건 뭐..... 아시아판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티져영상 인가요??? 감독님 뭘 표현하고자 하셨던 건가요?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뭔가요? 예수재림???

  

   배우들에겐 탓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 끝나고 집에와서 몇번 곱씹어 봐도 

   이 영화가 "난해하다. 기대이하다. 실망스럽다" 라는 평을 듣는건.

   글쎄요.. 개인적인 소견으론 감독의 표현력 상의 문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객과의 의사소통. 전달방법이 너무 다른것 같아요. (4차원이신것 같기도 하고...)

 

구더기. 벌레 참고, 발퉁퉁 부어가며 연기하는 키무라 타쿠야.(몸 안 아끼더이다...)

눈물 흘리며 감정표현 제대로 해주는 이병헌.(영어 발음도 그정도면 굿~)

역시 몸사리지 않고 재치있고 어색하지 않게 연기 잘 해주는 조쉬하트넷.

 

이 정도면 이 영화 중박 아닌가요?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0 17:52
ekduds92
잘읽었어여~   
2009-12-08 20:09
kyi1978
ㄳ   
2009-11-09 16:52
tmvivigirl
괜히 봤음   
2009-11-02 00:47
nampark0209
저는 그냥 비정상적인 영화로 보였습니다.   
2009-11-01 23:03
kwakjunim
제 의견은 솔직히 비판 받아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영화가 정말 이상했거든요 ㅡ.ㅡ;;   
2009-11-01 13:14
goory123
뭐..개인적인 차이지만..서너번 보면 생각이달라질수 있지않을까요.
  
2009-11-01 12:51
hoya2167
이상한 영화에 몰표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 기대하게 해놓고선...
정작 영화보는 내내 화나고 짜증나고 나오려했습니다ㅠㅠ   
2009-10-31 23:11
verite1004
저도 그런대로.... 하지만 너무 많은 철학이 담겨 있는 듯... 시클로, 그린파파야 향기 등 감독의 예전 작품이 그리워요!   
2009-10-31 21:29
shelby8318
그런가?   
2009-10-30 18:06
fa1422
그럭저럭 볼만하던데...   
2009-10-30 00:50
femy
굿   
2009-10-28 15:53
monica1383
그렇군요   
2009-10-28 07:37
sasimi167
못박는건 쫌 그렇다;;   
2009-10-28 02:14
wjswoghd
그래요   
2009-10-23 19:28
hoya2167
ㅎㅎㅎ어이 없는 영화기는 했죠잉...영화보면서 여자분이 보기전 밖에서 향수 나눠주면서 입소문 부탁하던 모습이 떠오르데요...감사히 잘 받았는데..이런 영화를 뭐라 소문내야하나...중간에 나오고 싶은 맘이..친구는 그냥 자더이다 ㅠㅠ   
2009-10-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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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와 함께 간다(2008, I Come with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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