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이 영화는 관람하기 전부터 어느정도 기본이상은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게
이 시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에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계속 발산하는 연기 잘한다는 수식어를 쓰기도 지겨웠던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거기에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에이미 아담스까지 출연하니...
이 영화는 그야말로 연기파 배우들의 신천지라고 불려도 소용 없을 정도로
황홀한 연기 대결을 선보여준다.
물론 이 영화의 주제의 핵심도 절대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분노와 집착
거기에 놓여진 사람들의 혼란스러운 모습 등
이 영화를 그저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만 가지고 논하기에는
연출과 뛰어난 신념 있는 각본이 너무 아까울 것 이다.
연기와 극본을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필히 관람해야 될 영화중의 하나로
손꼽고 싶은 다우트
그 명확하지 않은 결말에 감정이 무거워 지더라도
그 외적인 것으로 충분히 보상받을지니 걱정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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