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재력가 아빠에 사교계의 꽃 엄마를 두어
이미 모든 사람에게 유명해져버린 길다 베세.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비에 젖은 채 방으로 뛰어들어온
한 여자를 감싸고 받아들이는 순수한 가이.
사랑하는 연인을 그 연인이 사랑하는 다른 남자에게 뺏긴 채
우정이라는 이름 아래 두 사람을 다 사랑하게 되버린 미아.
약간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
개인적으로 불만이었던 점은
왜 연도에 날짜설명이 그리 많은건지.
영화 스토리 흐름을 아주 다깨먹고 있었던...
길다베세가 가이로 하여금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에서
고민하면서 마지막으로 남겼던 편지.
읊조리듯 작게 들리는 "I Love You"
난 왜 그 알러뷰가 이리 슬픈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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