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앤 폰테인 출연:
장르: 드라마 상영관: 서울극장
줄거리: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던 재봉사 ‘샤넬’은 카페에서 만난 ‘에띠엔느 발장’을 통해 상류 사회를 접하게 된다.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화려함 속에 감춰진 귀족사회 여성들의 불편한 의상에 반감을 가진 그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심플하면서 세련미 돋보이는 의상을 직접 제작하기에 나선다. 그러던 중, ‘샤넬’은 자신의 일생에서 유일한 사랑으로 기억되는 남자 ‘아서 카펠’을 만나게 되고, 그녀만의 스타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그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샵을 열게 되는데…
영화이야기 코코샤넬... 뭘 기대하고 갔을가? 남성중심의 사회 프랑스에서의 여성으로서 성공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 솔직히 그랬다. 그랬는데 중간중간 자그마한 단서들만 던져줄 뿐... 그녀의 연애사만 주저리주저리 떠들던 영화.. 솔직히 조금은 많이 실망하게 된... 어디에도 그녀의 고된 여정은 드러나질 않고... 그녀가 하는건 그녀가 만든건 항상 승승장구할 따름이었다. 뭘 이야기하려 했던걸까? 그녀의 연애사라면 차라리 옆집 개똥이 소똥이가 더 재미나고 멋진 연애사가 있을텐데 말이다. 조금은 많이 실망하게 된.. ㅡㅜ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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