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관에서 시간에 맞춰서 할 수 없이(?) 보게 된 영화라 대강의 줄거리도 모른채 극장에 들어갔다
그냥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나 드라마 영화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주인공이 죽어버리는...-_-;
그래서 순간 헉! 하고 있는데..다음 날이 되고
침대에서 다시 잠을 깨는 두 남녀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난다
그것이 정말 죽었다 살아난 것인지 꿈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 다음 하루를 사는 남자의 모습은 즐겁기도 했지만 보는 내내 마음이 찡하기도 했다.
시간, 오늘, 순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어제 죽은 배우자와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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