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TV와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닦아온 폴 니콜스. ‘이안’ 역의 오디션에서 감독 길 영거와 여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잇은 그를 보자마자 “바로 이 사람이 이안!”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이프온리>에서 가장 큰 감정의 변화를 겪는 복잡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한 영국의 신예 폴 니콜스는 부드러움과 섬세함, 그리고 지적인 매력을 함께 지녀 ‘제 2의 휴 그랜트’로 불리기도 한다. 영화 속에서는 냉정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따뜻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여 수 많은 여성관객들을 사로 잡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