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해안가의 작은 마을 근처의 숲속에서 교살된 젊은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강력계 여형사 캐시 메이웨더는 신참 형사 샘 캐네디와 함께 이 사건을 맡는다. 현장에 남겨진 단서를 분석한 결과 성 도착자에 의한 우발적 살인으로 결론이 나지만 캐시는 단순한 살인이 아닌 뭔가 다른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단서를 추적하던 두 사람은 현장에 남아있던 발자국을 단서로 고등학교 3학년 생인 리쳐드 헤이우드를 심문하게 된다. 완벽한 알리바이와 능청스런 말투로 혐의를 벗어나는 리쳐드. 그러나 캐시는 리쳐드와 그의 친구 저스틴이 완전범죄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사로잡힌다.
벗어날 수 없는 과거의 어두운 기억에 괴로워하며 자신의 직감과 고통스런 기억의 거울로 이 사건을 보려는 캐시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수사를 하려는 샘은 점점 충돌하게 된다. 정말 캐시의 생각대로 물질적으로 부족함은 없지만 마음은 공허한 두 젊은 청춘이 세상을 경악시키기 위해 살인 사건을 공모한 것일까?
<이상 야후 영화정보>
-나름데로 영화평-
간만에 산드라블록의 출연작을 보았는데.. 여전히 하락세를 피하지를 못할것 같다.
긴장감이나 섬뜩섬뜩한 장면 그리고, 보는이의 허를 찌르는 반전등은 전혀 없으며
연기자들의 연기또한 관객을 영화에 집중시키지는 못했다.
몇일전에 일부 보도에서 보게되었는데.. 산드라블록이 당분간은 휴식을 취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영원히 쉬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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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 바이 넘버(2002, Murder by Numbers)
제작사 : Castle Rock Entertainment,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