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트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시나리오와 전개.. 그리고 구성력이 떨어지는 영화가
아무리 특수효과와 배우 캐스팅에 돈을 쏟아 부어도 안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려고 만든 것 같다.
눈이 휘둥그레하게 만들만한 특수효과를 구현하면서도
정작 보는 이로 하여금 별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만한.. 장면들.
그건 뭐랄까..스토리와 배우에 대한 공감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특수효과를 보기 위해서면 차라리 과학체험 전시관을 찾을 것이지 영화를 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끔 오! 재밌다라고 느낄만한..(지아이조 의 신입대원 두명이 백만달러가 넘는 갑옷을 차고 열심히 뛰어다닐 때..) 씬도 여러번 나오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영화 자체에 점수를 줄 수는 없을 듯..
그냥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그저 눈을 즐겁게 하고 싶은 거라면,
봐도 무방하다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하지만 명작들의 반열에 올려주지는 못할 정도..?
개인적으로 이병헌이 이 영화로 인해 지명도와 인기도를 더 선점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은 찌뿌려질 수 있는 얼굴을 조금은 밝게 만들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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