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무척이나 보고싶었던 애니메이션이었다.
어떻게 풍선을 달고 집을 타고 미지에 세계로 날아갈생각을 했을까?
작가의 익살스러움에 눈물반 웃음반이 터져버린다.
어린시절 그런생각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풍선을 타고 날아간다던지 우산을 펼쳐 날아간다던지 비옷을 활짝펴고 비행을 한다던지..
누구나 할수 있을법한생각을 당당하게 애니메이션으로 옮겨 그것이 새롭게 보이게 하는것 그래서 그 어릴적에 유치함을 떠올려 콧웃음을 치며 추억에 잠겨 볼수있는 영화 up 이다.
예고편을 봤을때의 그 가벼운 느낌은 없었다.
생각보다 진지했으며 칼의 여행의 풍선의 단점도 잘 표현했다.
내용의 곡선은 뚜렷했고 분명했으며 그들의 여행은 달콤하고도 무시무시하고도 놀라웠다.
귀여운 보이스카웃 러셀과 말하는 강아지와 악당들이 노리는 새 그들의 여행은 아름다웠고 슬펐으며 진지했고 잼있었다.
정말 한바탕 꿈에그리던여행을 마치고 온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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