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역사상에서 드러나지 않았지만,
단지 신윤복의 그림이 여성적으로 그려졌다는 데서
신윤복이 여자 일 것이라는 설정을 하게 되고,
그게 영화로 제작 된것 이네요.
드라마에서도 신윤복이 여자로 나왔고
영화도 같은 설정으로 제작 되었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지지않은 에로틱함이
영화에선 많이 표출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흥행에 신경을 쓴것이 아닐까 싶네요.
신윤복은 여자를 버리고 남장을 하고 도화서에 있지만,
스스로는 여자를 버리지 못하고 강무와 사랑에 빠져
여자를 맘껏 만끽하고자 하려는 욕구를 보여요.
근복적인 스스로의 존재감을 되찾으려는 신윤복,
반면에 김홍도는 살인자에다가,
제자인 신윤복을 강간하려는 강간 미수자 까지...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내리 깎아 버리죠.
그래도 작가는 너무 심한 설정에 미안한지,
그 밑바탕엔 사랑이 있다... 로
결론 지으려고 하는 마음이 엿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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