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은 대단합니다. ㅎㅎ
만화로 나오고, 영화로 나오고, 드라마까지..
그도 그럴 것이 만화 원작이 워낙 재미있어서
그 매력에 쉽게 빠져들게 되어 있지요.
저는 그 세가지를 모두 볼 수 있었어요.
만화방에서 알바할 때
한창 식객 만화는 불티나게 인기를 보여 줬었거든요.^^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는 원작 만화의 매력을
완전히 표현 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제법 재미 있었지요?
음식의 맛과 향을 보여줄 수 있다는게 저는 가장 신기 했어요.
상상의 나래를 펴서 정말 내게 음식이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정말 신기하게도 잘 표현 했어요.
또한 불쌍한 소를 도살장으로 들여 보내는 장면에선
제가 소가 된듯 너무 슬펐어요.
소의 눈은 정말 자기 운명을 아는듯했고
그 소를 들려보내는 심정또한 너무 안타까움이 전해 젔답니다.
전 그냥 그 소를 들여보내지 말았으면...하는 기대를 했지만,
끝내 제 기대를 져버리고 말았네요. ㅠㅠ
그 후 얼마전 식객을 드라마로 접하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열심히 봤죠. 그 드라마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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