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의 소름돗는 악역이 단연 압권!!!
영화속에서 나오는 지하철을 하이제킹 하는 두목 <라이더>역으로 나오는 존 트라볼타 그의 연기는 그가 마치 핏속까지 철저하게 악인으로 타고난 것처럼 보인다...그의 연기력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뭐 마지막에 좀 너무 쉽게 사라져간건 무척이나 아쉽지만,....
반면, <가버>역의 덴젤 워싱턴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지하철 공무원 처럼 평범해 보이려고 무려 100Kg에 육박하는 거구로 몸매를 변형시키고 열연했음에도 영화에서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다..
라이더와 가버의 인질의 목숨과 자신의 비리혐의에 대한 인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씬에서의 연기는 인정하지만,...
끝으로 전체적으로 영화의 액션씬이나 스페터클 함을 기대 했다면...실망이 클듯...
예의 토니스콧 감독의 강한 액션은 찾아보기 어려우니...기대 마시고 보시길
뭐 현금 운송 질주하는 경찰들의 도심레이스 정도가 눈요기로 전부일듯
그렇지만 시대를 대표하는 두 명배우의 연기만 본다 하여도 관객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하겠음!!!
그래도 난 이영화가 대박나길 바라는데...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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