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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케인]황당한 저예산 공포영화~
캔디 케인
choky77
2002-06-25 오후 1:54:50
1376
[0]
보고싶었던 영화였고, 사람들도 마니 기대해보였던 영화였고, 영화관앞에도 자리가 동나서 더 구미를 당기게 했던 영화였는데....
정작 영화가 시작하고 중반이 흐르고 마지막까지 황당하게 만들기만 했다.
내가 너무 헐리웃 영화에 식상해서 일까...
요샌 헐리웃 영화가 왠만해선 유치하기 짝없고 보고 후회하기 일쑤다.
캔디케인은 보고싶은 만큼 기댈해서 그런것일까?
그래도 소재자체는 독특했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속에선 별다른 개연성이나 더 강한 반전이나 스릴감이 떨어진다.
개인용 수신기로 장난을 쳐 엉뚱한 한남자를 꼬시고 기분 상하게 한것을 약점으로...잡혀 죽음의 문턱까지 맛보아야 한다는 스토리...
공포영화의 특징인지....얼굴없는 살인마....자존심에 먹칠을 당해 사람까지 죽이기를 서슴없이 해대는 살인마...주인공의 뒷조사는 어쩜 그렇게 빠삭하게 신기하게 초스피드로 했는지...수신기 해킹이라두 했나???알수가 없다...
니네가 사람 자존심갖구 비웃어 댄게 장난 이라면....난 사람갖고 죽이는게 장난이라는 살인마...조금은 단순무식하고 둔해보이는 트럭운전수들의 이미지를 싸그리 깨고....이 살인마는 정말정말 치밀하다...마치 첨부터 이들을 죽이려고 작정을 한 사람처럼....그의 집요함에...그의 치밀함에...그의 황당한 복수심에....
놀랐다...
물론 요새 인터넷 사회에서 익명으로 사람 괴롭히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아주 괜찮은 교훈을 갖고 있긴 하지만....
영화자체로 보면 너무 개연성이나 스토리 전개가 너무 어처구니 없단 생각이 든다.
공포영화치고는 공포의 크기도 약하다는게 심장약한 나의 판단이다.
헐리웃 영화 좀 가려서 봐야지...또다시 다짐해본다...
(총
0명
참여)
jhee65
그렇군요
2010-08-10
12:36
1
캔디 케인(2001, Joy Ride)
제작사 : New Regency Pictures / 배급사 : A-Line
공식홈페이지 : http://www.candy-cane.co.kr
감독
존 달
배우
폴 워커
/
스티브 잔
/
릴리 소비에스키
장르
스릴러
/
호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95 분
개봉
2002-06-28
국가
미국
20자평 평점
6.77/10 (참여1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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