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스캔들.
서울숲 갔다가, 심적유혹을 못이겨 혼자 보고온 영화다.
새로운 사실을 안건.. 아직 영화표값이 7천원 이라는거..;;
나말고 혼자보는 사람이 있다는거.ㅋ
이 영화는 내가 여태 본 한국 영화중에서 여자 캐릭터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로맨스가 없는 영화라는 점에서 깜짝 놀랐다.
엄정화, 최송현, 여형사 세명이나 나오는데 아무하고도 연결이 안된다.
그리고 일반인은 알기 힘든 "떼쟁이(복원가)" 를 주제로 영화화 했다는 거 자체가 새로웠다.
영화 내용이 빠르게 전개 되면서 김래원이 복수하는 장면은 정말 통쾌하다.
하지만 아직 이해가 안되는건, 엄정화와 송화백간의 관계다.;; 엄정화가 가지고 있던것은 사랑이었을까 죄책감이었을까?
최송현의 연기는 잘했지만, 아직 아나운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어색한것 같기도 하고 오버연기가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알것 같다 다음엔 싹 벗어던지시길.
래원이 형이 말할것도 없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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