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위한 영화라기 보다는
츠즈미 신이치를 빛내는 영화가 아니었던가?
그래서 결국 물리학자 대 수학자의 추리에서
누가 이긴건지는.. 흐음.
보니까 거의 츠즈미 신이치가 힌트 다 날려주고
후쿠야마는 끼워 맞춰서 설렁설렁.
그래도 감동이 짜잔하고 눈물이 쬐금.
너무 구질한 패션으로 나오셔서 츠즈미 신이치씨
스토커로 오인할 뻔 했음.
4색문제라든지, 시계의 톱니바퀴 같은건
참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발상이라고 생각해염.
그래, 다 보고 나니까 헌신의 의미를 알겠다.
확실히 용의자 선상에서 헌신을 베푼 셈이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것 답게 충실히 옮겼지만
화면구성이 아주 좋아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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