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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지의 수작 "터미네이터살베이션" 소감 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
jeici 2009-05-24 오후 3:21:50 9486   [2]

※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결국엔 만들어졌다. 터미네이터4 허나 4가 아닌 "살베이션"을 붙이고 나왔다.
터미네이터 살베이션. 구원... 무엇을 구원하는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구원?
틀렸다. 이건 이름만 터미네이터다. 그냥 맥지에 터미네이터 이고 터미네이터라는 이름을 빼면
그저 평범한 단순한 SF액션 블록버스터일 뿐이다.
그렇다. 난 실망했다. 더군나나 이 작품은 생각하면 할수록 실망스러운 작품이다.
난 1,2편을 너무 사랑하며 수번을 돌려봤을정도로 아주 좋아하고 역대 최고의 2부작(?) 무비라고
치부하는 걸작중의 걸작 SF물이라고 찍는 팬이다.
카메론 감독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이 T1,2와 에일리언2, 어비스 는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T1,2는 그의 작품중 최고이고... 주옥같은 작품이다.
그리고.......... 3편이 나온다. 허나 빌어먹을 결과를 불렀다.
3편 솔직히 팬으로써 열받는 작품이다. 왜 그들을 캐스팅 하였고 그렇게 스토리를 짰는지...
또한 TX라는 골때리는 캐릭터는 왜 나온거고... 그져 안타깝다.
다만 3편은 액션과 스케일은 최고였다. 특히 액션.. 진짜 화끈하며 쾌감덩어리다.
허나 나에겐 터미네이터3는 생략 오직 1,2만이 터미네이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게 몇년만인가? 2003년 T3 개봉후 6년만에 돌아왔다.


허나 감독이 그 "미녀삼총사1,2"와 "위아마셀" 이라는 풋볼 스포츠 영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위아마셀은 보지 않았고 미녀삼총사는 보았다. 1편은 볼만했다. 2편은 TV로 봤는데도 이게 뭐야! 하며 꺼버렸다.
1편도 지금 평점을 준다면 ★★★개다. 이유는 미녀들이 3명 나오기에 이것뿐(...)
어쨌든 맥지가 만든 터미네이터 기대를 당연히 안했다.

헌데... 주연배우 캐스팅에 내 기대는 높아졌다. 바로 크리스찬 베일 이 "존 코너"역을 맡는다 하여!
더군나나 2편에 펄롱 과 싱크로율이 좋다고 판단~ 오홋! 하고 외치고
기타 조연들도 훌륭한 캐스팅 이라고 판단 기대치는 더욱 상승 하였다. 또한 한국계 배우인 "문블러드굿"이라는
섹시녀까지 등장하니... 그후 공개된 정식예고편
베리긋 이였다. 색감이 내 스타일이였고 예고편이 아주 멋드러지게 만들었다.(다만 너무 많은걸 보여준것 같기도 했지만)


기대치는 올라갔지만 자꾸 감독 "맥지"가 걸렸고....
드디어 개봉이된후 이곳저곳 리뷰를 보기시작 평은 극과극인데 살짝 BAD분위기로 흘렀다.
결국 기대치를 낮추고 관람한 "터미네이터 살베이션"
이 영화는 그 전 1,2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팬/매니아 들에게는 실망만 안겨주는 영화같다.
중간중간 팬/매니아들을 위한 소스를 뿌려댔지만 인상적이지 않고,
그저 그렇다. 스케일도 제작비 2억달라에 비하면 아쉽기만 하고..
그 멋진 추격씬은 예고편이 다 인듯 보였다. 인상적인 씬은 없었고 오직 하나만 떠오른다.
바로 콘솔 게임 "콜 오브 듀티4"에서 나왔던 헬기추락씬 카메라 앵글 완전 똑같다. 아니 보자마자
콜옵4가 생각날 정도였으니... 오히려 이 게임 연출이 더 멋있다!
다만 사운드는 영화쪽이 발군, 그래 사운드 이 터살 사운드 하난 끝내준다. 진짜 우퍼소리가
내 발바닥을 때려 덜덜 거릴정도이며 각종 효과음은 참으로 쏠쏠~ 하지만 이것 뿐이다.
그럼 내겐 그저그런 수작(평범한) 터살,
맥지 제발 부탁인데 다음 터미네이터5는 그냥 만들지 말았으면 하는 터살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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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감독: 맥지
┃제작: 데렉 앤더슨, 모리츠 보먼
┃각본: 존디 브랑카토, 마이클 페리스
┃촬영: 쉐인 헐버트
┃편집: 콘래드 버프4
┃원작: 시리즈물
┃주연: 크리스찬 베일(존코너), 샘 위싱턴(마커스), 안톤 엘친(카일 리스)
┃조연: 문 블러드굿(블레어), 브라이스 달라스하워드(케이트), 헬레나 본햄카터(세레나박사)
┃조연: 커먼(반스), 재더그레이(스타), 롤랜드 키킹거(T800), 브라이언 스틸(T600)
┃조연: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애쉬다운 장군), 린다 해밀턴(목소리만), 빅터J호(마크)
┃기타: 아놀드 슈워제네거 100%CG
┃장르: SFA
┃음악: 대니 앨프먼
┃효과: ILM, 존 로젠그란트, 이승훈(하베스터CG담당), 찰스 깁슨, 스탠 윈스턴
┃배급: Halcyon C
┃등급: 15↑
┃시간: 115'
┃매체: Film, Digital
┃음향: DD
┃비용: 200.000.000$
┃개봉: 2009521
┗관람: 2009523-왕십리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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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1세기 초, 군사방위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네트워크 ‘스카이넷’은 자각력이 생겨
인류가 자신을 파괴할 것을 예상하고 인류에 대한 핵공격을 감행했다.
살아남은 자들은 이를 ‘심판의 날’이라 불렀으며,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는 기계 군단과 인간 저항군 사이의 악몽 같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스카이넷은 인류 말살을 위해 터미네이터 군단을 만들었고,
보다 치명적인 터미네이터를 만들기 위해 인간들을 잡아다 생체 실험에 이용하고 있었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는 기계군단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저항군 조직과 함께 ‘스카이넷’이 만든 실험 기지에 침투하지만,
‘스카이넷’이 만들어 놓은 함정으로 인해 부대원들을 모두 잃게 된다.
한편 ‘존 코너’의 침입으로 혼란해진 틈을 타 그 곳에 붙잡혀 있었던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는 가까스로 실험기지에서 탈출하지만
그는 이미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
‘마커스’는 흩어진 저항군 중 한 명인 ‘카일 리스’(안톤 옐친)를 만나 위험에서 벗어나지만,
‘카일 리스’는 곧 인간을 사냥하는 터미네이터 ‘하베스터’에게 잡혀 ‘스카이넷’의 본부로 끌려가고 만다.
한편 혼자 남게 된 ‘마커스’는 전투에서 불시착한 인간 저항군의 여전사 ‘블레어’(문 블러드굿)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인간 저항군의 캠프로 가게 되고 ‘존 코너’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존 코너’는 ‘마커스’의 정체를 의심하고 그를 심문하던 중,
그에게서 그토록 찾아헤메던 ‘카일 리스’의 행방을 듣게된다.
‘카일 리스’는 어머니 ‘사라 코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보내졌던 바로 그의 아버지 이름이었던 것!
‘존 코너’는 ‘카일 리스’를 구하지 못하면 인류의 미래에 커다란 비극이 닥칠 것이라는 어머니의 경고에 따라
‘스카이넷’을 파괴하고 ‘카일 리스’를 구하기 위해 ‘마커스’와 손을 잡는다.
하지만 ‘스카이넷’에 잠입한 그들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포인트:

 

초반 침투작전 스케일
존 코너의 등장
헬기추락씬
헬기추락씬=콘솔게임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의 그것
마커스의 외모
카일리스 등장
카일리스 정체
카일리스 말투
T600 디자인
T600 덩치
추억의 그 곡
추억의 사진
하베스터 등장
하베스터 CG
하베스터 움직임
모터터미네이터 등장
도로 추격씬
헌터킬러 추격씬
트랜스포터 하베스터 장착장면
마커스 12단콤보 물제비 투신
문 블러드굿의 등장
블레어의 런닝
마커스의 정체
존코너 와 마커스 옆모습 크로즈 업
저항군의 본부
정항군 본부 사령관
정항군 본부의 최후
I'm Back
존코너의 모터터미네이터 잡기
모터터미네이터는 존코너의 애마
스카이넷 모습
스카이넷 정체
그분의 등장
그분의 CG
그분의 등치
그분의 비중(...)
T800등장
T800 VS 존코너
T800의 애완인 존코너
T2 오마쥬/패러디
존코너의 상처
마커스 VS T800
마커스 T800 병따기
마커스 와 존코너
존코너에게 사랑을 전하는 마커스
존재감 없는 대니 앨프먼의 음악
스탠 윈스턴 추모글
*앤딩크레딧 이후에 보너스 영상은 없다.

 


┗마무리:

 

이 영화에 가장큰 문제점은 스토리다. 스토리가 너무 뻔번하다. 그전 유출된 결말 너무 아쉽다.
그 결말 참으로 맘에 들었는데... 더 임펙트도 있었고, 또 가장 어이없는건 왜 그 무시무시한 터미네이터 들이
전혀 긴장감이 없고 무섭지가 않다는 것이냐!! 맥지.. 으으, 3편도 그래서 욕먹은건데 맥지도 똑같은 실수를
다만 맥지 감독은 팬을 위한 배려를 곳곳에 해주었다. 이건 좋다. 근데 난 이런것 보다
그 작살나는 포스의 BGM 오리지널 스코어 음악을 듣고 싶었다구!! 그 두둥두둥둥! 소리를 처음과 끝 약 5초?
만 나오는데 너무 아쉽구나... 기대했던 액션은 너무 평범하고 별볼일 없었고.
추격씬은 왜 이렇게 썰렁해 보이는지(...) 정말 초반 10분까지만 끝내줬고 점점 갈수록 하락하는
연출들.. 헬기추락씬 앵글빼면 그후엔 별볼일 없는 아주 얌전하고 보기좋게만 잡은 앵글뿐..
너무 안타깝다. 왜 굳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만들어서 카메론의 2편으로 완전 끝났으면 을마나 좋아
이 작품은 프리퀄인데 맥지의 말로는 3부작이라고 하는데, 부디 5편은 맥지가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더군나나 속편이 나오면 주인공 존코너 역에 "베일"이 맡아야 할텐데... 만약 베일이 존코너 역을 안한다면
속편은 거들떠 보지 않을터이다. 확실한건 분명 5편은 나올것 같고
맥지는 이번 터살이 성공을 해야 5편 메가폰이 가능하다는거... 흠
후반 그분의 등장은 반가웠지만 임펙트가 없어서 아쉽고 2편에 각종 오마쥬가 보였지만 인상적이진 않더라
현재 개인적 터미네이터 시리즈 순위는 2>1>4>3, 3편보다 높은 이유는 비주얼과 팬/매니아를 위한 배려때문에

카메론팬, T1,2편 매니아, 터미네이터 세계관 마스터, 맥지 작품은 싫다,
평범한스토리를 싫어하신다면 비추 그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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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평: 때깔은 좋지만 맛은 없고 향기는 나지만 오래가지 않네, 터미네이터라기엔 너무 뻔뻔하다.

┠연출력: ★★★ 6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6
┃사운드: ★★★★★ 10
┃몰입도: ★★★ 6
┃반전요: ★☆ 3
┃앤딩씬: ★★ 4
┃임펙트: ★ 2
┠추천도: ★★★ 6

┗총평점: ★★★☆ 7

 


━━━━━━━━━━━━━━━━━━━━━━━━━━━━━━━━━━━━━━━━━━━━━━
PS: Thank you...
PS2: 역시나 상영전 트포2 정식예고편은 안틀어 주네요.-_-; 다음 작품은 마더, 올여름은 역시 트랜스포머2만 믿고갑니다.

 

ⓒ 2009 극장관람행 현재까지 순위

 

[1] 스타트렉 ★★★★★ IMAX
[2] 왓치맨 ★★★★★ IMAX
[3] 노잉 ★★★★☆
[4] 박쥐 ★★★☆
[5] 터미네이터살베이션 ★★★☆
[6] 울버린 ★★★☆
[7] 분노의질주 ★★★
[-] 마더 (6.6)
[-] 트랜스포머ROTF (6.24IMAX/6.27IMAX)
[-] 인글로리어스바스터즈
[-] 업
[?] 문
[?] 해운대
[-] 지아이조
[-] 서로게이트
[-] 2012
[?] 괴물이사는나라
[?] 닌자어쌔신
[-]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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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2004-2009 by jeici All right reserved.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2-01 14:06
ekduds92
잘봤어요   
2009-07-22 18:04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9 11:20
kimshbb
고생햇네요   
2009-06-15 11:40
powerkwd
기회가되면 볼께요   
2009-05-26 14:58
hc0412
진짜 화끈하며 쾌감덩어리다.....   
2009-05-26 00:33
sujin7635
재밌다던뎅....   
2009-05-25 23:30
kajin
터미네이터 재밌어요   
2009-05-25 22:54
boksh2
이론 예매했는데...ㅠㅠ   
2009-05-25 17:41
1


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2009, Terminator Salvation : The Future Begins / Terminator 4)
제작사 : The Halcyon Company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마스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erminator200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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