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와 밴 애플렉의 거물급 배우들 출연으로 기대작중 하나였다.
전미를 들썩인 인기 정치가의 스캔들! 그 뒤에 숨겨진 상상을 초월한 비밀! 진실을 찾기 위한 한 기자의 목숨을 건 취재! 이제 그 거대한 진실이 폭로된다!
차기 대권 주자로 손꼽히는 능력있는 정치가 스티븐(벤 애플렉)의 보좌관이 의문의 지하철 사고로 피살된다.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접한 스티븐은 청문회 도중 눈물을 흘리게 되고,
이 모습이 전국에 방송된 후 연일 언론은 스티븐과 소냐의 은밀한 관계를 파헤치며 자극적인 스캔들을 보도한다.
스티븐의 오랜 친구이자 유력 일간지 ‘워싱턴 글로브’의 기자인 칼(러셀 크로우)은
자신이 취재하던 총격 살인 사건이 소냐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내 온라인 신입 기자 델라(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사건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근 스티븐이 국가 보안 민영화 입찰을 반대하며 거대 기업의 이익을 막으려 했던
청문회에 초점을 맞춰 사건을 파헤치던 칼은 사건의 중심에 다가갈수록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다.
나중에 혹시 영화 볼 사람을 위해 스포일러성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왜냐면 유주얼 써스팩트처럼 말 한마디면 영화의 결말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
입이 완전 근질근질...
후질구리 뚱땡이 신문기자로 연기변신을 한 러셀 크로우와 그의 친구인 미 하원의원으로 출연한 밴 애플릭이
국가의 용병제도에 대한 비리를 파해치면서 생기는 살인과 서로간의 갈등관계....
반전에 반전영화? 세밀하고 날카로운 대사가 훌륭했다.
처음에는 완전 긴장감있게 탄탄한 스토리로 몰아가다가
너무 급하고 뻔한 마무리를 한 탓일까?!
뒷심이 부족한 스토리로 약간 아쉽긴하지만 어설프지는 않으니 간만에 나온 저예산 범죄스릴러로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한 듯하다.
강추는 아니지만 한번쯤 볼만한 영화다~
자체별점 (5개만점)
스토리 : ★★★☆
연 출 : ★★★★☆
연 기 : ★★★★
스케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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