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벤 애플렉 두 명의 배우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던 영화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범죄 스릴러라고 하니...
기대가 컸던 탓인지 생각보다 큰 긴장감은 없었다. 이 배우들이 아니었다면 아마 실망감이 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영화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 반전이 있다.
난 영화를 보면서 한 명을 찍었다. 그녀가 모든걸 조정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가 범인일거야.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 예상과는 다른 반전에 흥미로웠다.
하지만 좀 더 관객을 스크린으로 바짝 끌어당기게 하는 그런 스토리 전개였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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