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트..
메릴 스트립의 호연이 돋보인 영화 다우트..
진실과 거짓이 묘효한 그런 영화였다.
과연 진정한 진실과 믿음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의 상반된 모습에서 권력을 가진자의 이기심을 느낄수가있었다.
수녀들의 바르고 참된 믿을을 찾아가는 모습과..
그들위에 군림하는 목사들의 시끌벅적한 식사하는 모습이 대조되어 참으로 가슴깊이 새겨진이야기..
보지도 못하고 증거도없지만 자신의 신념과 믿음으로 목사를 궁지로 몰고가는 수녀..그리고 반박도없고 인정도하지않는 목사의 대립..
믿음이 무엇인가..진실된 마음은...
점점 이기적이고 퇴색되어가는 교회의 단면을 보여준거같은 느낌이다.
믿음보다 금욕에 눈멀어가는 요즘의 그들의모습...
그리고 그렇게 물러난 그가 더 높은 직위로 다른곳으로 옮겨가는 모습에서..
수녀는 자신의 믿음에 대해 흔들린다.
다우트....오랫만에 보는 아주 진지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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