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대인들의 황폐하고 마른 생각들을 잘 보여준거 같아요.
금전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돈이 없으면 꿈도 피지 못하고..인간 관계도 악화되고..죽음으로도 갈 수도있다는
그런 안타까운점을 잘 보여주네요.
가족에 대한 사랑보다는 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아버지와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어머니. 집안일엔 전혀
관심없는 형과 꿈이 있으나 펼치지 못하는 동생..이 가족은 영화 내내 불협화음을 보여줍니다. 대화의 단절이라거
나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려하지 않죠..
가족들 각자의 고민이나 힘겨움이 극으로 달아오를때, 모든것을 단념하고 순순히 살아갈것을 단념할때..
들려오는 희망의소리..
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저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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