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찍어서 그런지 이국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
젊고 활동적으로 보이는 배우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케일을 가지고도
영화가 참으로 밋밋할수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네요.
나름대로 속편도 만들 생각을 하고 만든것 같은데 설마 다코다패닝의 티켓파워만
믿고 속편을 만들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어딘선가 많이 본것 같은 장면의 짜집기들 그래도 SF액션으로 홍보를 하면
액션이라도 볼만하던가 아니면 여타 액션 영화들이랑 차별화를 두었다면
이야기라도 깔끔하던가
이야기는 초반에만 잘나가다가 중반부 부터 급 하락하고
꼬마였던줄 알았던 다코다패닝의 성숙한 모습도 볼만하지만
그녀보다는 다른 여배우가 훨씬 돋보였던듯 합니다.
그리고 점퍼를 생각나게도 했는데 점퍼를 봤을때도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이 영화는 점퍼 보다 한걸음 더 뒷걸음 친 영화인것 같네요.
예고편은 잘 만든것 같은데 쓸쓸한 기분을 남기며 극장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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