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를 보기전에 예고를 본적이 있어서 기대했었다.
초능력 관련이라 - 미드 히어로즈를 떠올리며 재밌겠다 생각했었다.
뭐 영화 보면서 초반까지는 그래도 흥미 있게 봤는데...
이건 무슨... 초능력 영화에 나오는 초능력은 몇가지 안대고...
뻔할 스토리에... 마무리도 참 싱거웠다.
그리고 이해안되는 주인공의 편지...
상황에 편지가 딱딱 맞어 떨어지는데... 그것은 예측과 관련된거 아닌가??
주인공의 능력은 염동력인데 - 다코다패닝이 그 편지를 작성한거라면 뭔가 이해는 가지만
왠지 스토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억지로 껴 맞춘 느낌이랄까...
뭐 중간중간에 그 소리지르는 형제의 표정은 웃겼지만 - 나중에는 좀 보기싫은 느낌도 들었고...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의 작품이라고 느껴졌다.
완전 별로는 아니지만 돈내고 영화관에서 본 게 아깝다는 느낌...
꽁짜였음 흔쾌히 볼 정도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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