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의 스릴러는 솔직히 리뷰를 쓴다는게 조금 어려운 것 같다. 나같은 경우 내용을 쓰기엔 확실한 스포일이고, 또 딱히 스릴러 특성상 재미가 커 리뷰를 쓸 때 그냥 재밋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내가 본 푸시는 재미있었다. 아주 끝내주도록 재밋지는건 아니지만 초능력이란게 흥미로운 소제이고 화려함도 나쁘지 않았다.
흥미로운 초능력이란 주제로 영화화 된 푸시. 영화의 사회는 초능력자들을 강제 수용하고 실험하는 한 단체에 속해잇는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가 이런 현실을 부수기위해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을 짜놓음으로써 시작된다. 이 영화 홍보의 메인이었던 다코타 페닝이 그 워처의 딸로 엄마의 계획을 실행하는 주최로 나타난다. 영화에서 다양한 능력에 초능력자들이 나와 추격을 벌이고 도망을 치는데 상당히 스릴있고 재미가 있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미래를 보는 워처와 냄새로 과거를 읽고 추격하는 초능력자들이 주를 이루어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과연 워처가 보는 미래... 즉 앞으로 일어날 미래는 정해진것일까? 정해지지 않은 것일까? 영화 안에서 다코타 패닝은 미래는 매 순간순간 변한다고 했다. 한 개인개인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의해서 미래는 좋은 쪽으로 혹은 나쁜쪽으로 바뀔수 있다는 말이다. 즉 그 말은 우리의 선택 하나하나가 곧 또 다른 미래를 낳고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과 마음은 신중해야하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 미래를 본 다코다패닝의 엄마는 가장 중요한 선택의 주최에게 적합한 때에 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러고 보면 결국에는 다코타 패닝의 엄마가 본 미래대로 일어난 것인대... 우리의 미래는 정해져 있는것일까? 아니면 각각의 사람들이 선택한 일에 중첩되서 새로이 탄생되는 것일까? 미래를 보는 능력자들을 통해서 쫏고 쫏기는 이 영화를 보고 나는 새로이 내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선택하는 이 선택이 미래의 나를 탄생시킨다라...
개인 평점 : ★★★☆☆(재밋어요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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